국악인의 날 기념 ‘2018 광주 국악인 한마음 대축제’

광주국악협회 ‘광주 국악 축제 한마당’으로 전통예술의 진수를 펼친다

(사)한국국악협회 광주광역시지회(지회장 함태선)는 전국 최초 ‘국악인의 날’을 선포하고 ‘2018 광주 국악인 한마음 대축제’를 오는 10월 10일 광주전통문화관 너덜마당에서 펼친다.

오후 4시부터 열리는 이번 ‘광주 국악 축제 한마당’은 빛고을 광주에서 활동하는 모든 전통예술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국악인의 날’ 선포식과 함께 각 장르별 축하공연을 마련했다.

특히 축하공연은 전통예술인들이 한자리에 모인만큼 총 22개 팀이 시민과 외지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전통예술의 진수를 선보인다.

공연 팀에는 市무형문화재 보유자를 비롯한 국악대전 대통령상 수상자, 국악의 신세대 청년예술단에 이르기까지 세대를 초월한 무대를 마련하여 관람객들에게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전통예술의 끼를 마음껏 펼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사)광주국악협회 함태선 회장은 “국악은 대한민국 최고의 소중한 문화유산으로 우리의 삶과 밀착되어 희로애락을 함께하며 계승발전 되어 왔다”면서 “특히나 광주는 예향의 도시로서 위상을 떨치고 있는 만큼 광주시민들과 외지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전통예술을 한자리에서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준비했다”고 말했다.

또한 “나라의 예술을 하는 국악인들을 위한 ‘국악인의 날’을 선포하고 매년 이날을 기념하여 국악의 저변확대와 계승 발전을 위해 국악인, 회원들과의 상호 친목, 화합, 소통으로 시민들의 정서함양에 최선을 다할 것”라며 “적극적인 국악인재 발굴·양성으로 청년예술인들이 세계 속에서 국악으로 한류열풍을 일으킬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