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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예술인들의 대축제 두번째 이야기 「2020 광주예총 전시아트 페스티벌」이 21일 오후 2시 광주예총 전시실에서 개막했다. © 오현정 기자 |
【iBN일등방송=오현정 기자】지역예술인들의 대축제 두번째 이야기 「2020 광주예총 전시아트 페스티벌」이 21일 오후 2시 광주예총 전시실에서 개막했다.
올해로 11회를 맞이하는 전시아트 페스티벌은 건축협회 44명, 문인협회 60명, 사진협회 41명 총 145명의 소속회원들이 심혈을 기울여 작품들이 출품됐다.
이날 개막식에는 광주예총 임원식 회장을 비롯한 전시아트 페스티벌 총감독이자 광주국악협회 함태선 회장, 광주건축가협회 김갑동 수석부회장과 길종원 부회장, 광주문인협회 박래홍 고문, 김용하 수석부회장, 이길옥 부회장, 박길무 부회장, 광주사진작가협회 김팔영 부지회장, 윤해숙, 구영웅 자문위원이 함께 했다.
이번 전시는 오는 29일까지 진행되며 건축협회가 선보이는 신개념 건축문화는 지호갤러리에서 감상할 수 있고, 문인협회가 출품한 아름다운 시·서화를 비롯한 사진협회의 다양한 작품들은 광주예총회관 1층 전시관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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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로 11회를 맞이하는 전시아트 페스티벌은 건축협회 44명, 문인협회 60명, 사진협회 41명 총 145명의 소속회원들이 심혈을 기울여 작품들이 출품됐다. © 오현정 기자 |
건축협회는 정영범 건축가가 설계한 농촌형 도시재생의 표본인「전남 구례군 도시재생 통합어울림센터 현상공모안」 등 43여점의 작품을 전시됐다.
문인협회는 김용하 수석부회장의 「이 가을에는 산들메를~」, 김정희 상임 부회장의 「만귀정」과 시 등 총 60여편의 작품과 사진협회는 최영태 지회장의 「경주 삼릉의 아침」, 김남제 자문위원의 “레이크루이스” 등 41여점이 관람객을 기다리고 있다.
이번 전시아트 페스티벌은 작품 전시를 통해지역예술인들의 화합과 예술의 나눔·공유를 실천하는 순수예술 종합예술 축제로 마련됐다.
광주예총 임원식 회장은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전시아트페스티벌은 건축, 문학, 사진 등 3개 협회가 전시예술 분야의 멋과 매력을 향유하며 감상할 수 있다”라며 “지역예술인들의 화합과 예술의 공유를 실천하는 전시예술을 통해 광주시민들에게는 문화 향수권을 높이고 장르의 벽을 넘어 공동의 장으로 교류하여 문화수도 광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제11회 광주예총 전시아트페스티벌」총감독인 (사)광주국악협회 함태선 회장은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예술인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서도 이번 전시를 위해 작품을 출품해 주신 모든분들에게 감사하다”라며 “가족들과 함께, 연인들과 함께 전시장을 찾아 힐링할 수 있는 기회를 갖고 코로나19를 현명하게 극복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개막식에 앞서 축하공연으로 시낭송과 국악 가야금 산조가 있었다. 시 낭송은 양명희 낭송가의 김현승 시인의 ‘가을의 기도’와 임서현 낭송가가 박정대 시인의 ‘그대의 발명’을 낭송했다.
이어 광주국악협회 청년예술단 강세희, 박지인 씨의 가야금 산조와 가야금 병창으로 전시아트페스티벌을 축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