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광주국악협회, 국악의 날 제정을 위한 제2회 대한민국 국악인 대축제
 작성자 : 관리자
Date : 2020-03-05 10:20  |  Hit : 700  
(사)광주국악협회, 국악의 날 제정을 위한 제2회 대한민국 국악인 대축제
광주시민들의 염원, 국립광주국악원 건립 범시민 서명운동 추진
 
오현정 기자 기사입력  2019/10/04 [18:03] ⓒ IBN일등방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iBN일등방송=오현정 기자】()한국국악협회 광주광역시지회(회장 함태선)는 오는 10() 오후 2시 광주전통문화관 너덜마당에서 [국악의 날] 선포 기념 ‘2019 2회 대한민국 국악인 대축제3시간 동안 펼친다.

 

이번 행사는 전통예술에 담긴 민족정신과 나라의 예술을 계승·발전시켜 세계적인 문화예술로 그 위상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1010일 선포한 [국악의 날]을 기념하며 전통예술의 진수를 한자리에서 선보이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는 내·외 귀빈들을 비롯한 국악인 종사자, 시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최유랑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되는 대한민국 국악인 대축제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1부 개막식, 2부 공연으로 진행된다. 또한 광주시민은 남도소리의 중심 광주에 국립광주국악원 건립을 강력히 희망하며 국립광주국악원 건립 범시민 서명운동도 함께 추진된다.

 

식전공연은 모듬북협주곡 를 광주시립국악관현악단이 연주한다. 이어 국악가요 하나됨의 꿈, 상모라는 곡으로 국악가수 이명진이 노래한다.

 

▲ 광주시립국악관현악단     ©오현정 기자

 

이어 1부 개막식과 함께 2부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축하공연에는 아리문화예술단의 아름다운 동행 난타굿모리단의 한량무최미애 전통무용단의 장구춤소리꾼 함승우가 들려주는 판소리 심청가 중 한 대목춘당무용단 고숙진이 선보이는 화선무이정숙 무용단이 펼치는 진쇠춤소정국악원 30여명이 하나되어 연주하는 소리합북일심가무악단의 송향한진옥류 호남검무보존회가 선보이는 한진옥류 호남검무무형문화재 이순자, 최혜정 명창의 입체창 코리아문화예술단 50여명이 펼치는 전통 강강술래남도 민요, 새타령, 진도아리랑에는 이순자, 최혜정, 마미숙, 한지연의 소리가 준비되었다.

 

▲ 2부 대한민국 국악인 대축제 축하공연     ©오현정 기자

 

특별히 이날 행사장에는 국립광주국악원을 유치하여 전통예술 예향의 고장으로서 더욱더 발전할 수 있도록 광주시민의 범시민 서명운동을 추진한다.

 

대한민국 국악인 대축제 조직위원회 함태선(광죽국악협회 회장) 위원장은 아시아문화중심도시 광주에서 선도적으로 국악의 날 제정을 위한 선포식을 하고 연례적으로 이 행사를 개최하는 것은 그 의미가 매우 크다라면서 국악의 날이 하루 빨리 제정되어 우리 고유 음악의 소중한 가치가 더욱더 빛나고 발전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고 말했다.

 

더불어 함태선 회장은 광주국립국악원 유치를 위한 범시민 서명운동을 2018년부터 추진함으로 광주시민들의 간절한 소망인 광주국립국악원이 하루빨리 유치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