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국악당 건립 추진 서명운동 실시

- ‘국악당 건립’을 위한 150만 서명운동 추진

- 광주 문화수도의 첫 걸음 ‘빛고을 국악당 건립’으로

광주광역시가 문화수도를 새 비전으로 내세우고 있는 가운데 예향의 도시 광주광역시 국악인들의 전통문화 육성이 지자체에서 외면당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국악전문인, 국악과 교수, 국악단체들이 지역 국악발전을 위한 국악전용공연장 건립 추진 건의했으나 유야무야 되어왔습니다.

전국에 서울, 대구, 대전, 전주, 남원, 진도에는 국악당과 국립국악원이 건립되어 전통예술 계승·발전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반면 빛고을 광주는 안타깝게도 예향의 도시라고 자부하며 문화수도를 꿈꾸고 있지만 국악당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이는 광주광역시 정치인들과 국악인들 및 시민들이 각성해야 할 책임입니다.

이에 (사)광주국악협회는 명인·명창이 무수히 배출된 광주에 국악당이 필히 건립되어야 하는 소명을 실현시키기 위해 150만 광주시민 서명운동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전통문화의 계승·발전을 토대로 국민에게 문화예술을 향유할 기회를 넓히고 후학양성의 장이 될 광주광역시 국악당 건립 추진 서명을 국악인들을 비롯한 동호인, 시민 등을 대상으로 전개하여 광주광역시장님께 건의하고자 합니다.

국악을 전공하시거나 국악을 사랑하는 모든 시민들께 서명운동에 동참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사)광주국악협회 회장 함태선 (010-7658-55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