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대 지회장 및 임원선출에 관한 선거관리위원회 구성(안)심의·의결

【iBN일등방송=오현정 기자】(사)한국국악협회 광주광역시지회(지회장 함태선, 이하 광주국악협회)가 지난 19일 오후 ‘2019 상반기 제1차 이사회’를 광주예총 2층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는 함태선 지회장을 비롯한 이사진과 분과위원 등 임원 등 50여명이 참석하여 2018년도 주요업무보고 및 2019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승인, 임원정리·개선(안)심의·의결, 제12대 지회장 및 임원선출에 관한 선거관리위원회 구성(안)심의·의결했다.

2018년도 주요 활동 내용으로는 신한카드 직원 대상 국악체험 프로그램 행사, 찾아가는 국악회 ‘국악의 향연’, 6대광역시 및 제주특별자치도 국악교류전, 국악인의 날 기념 2018 광주 국악인 한마음 대축제, 제9회 광주예총 아트페스티벌 참가, 제11회 대한민국 전통예술 가·무·악·고법 대제전, 제25회 송년국악한마당 등을 꼽았다.

▲ 광주국악협회가 개최한 2019년 제1차 이사회에는 함태선 지회장을 비롯한 이사진과 분과위원, 임원 등 50여명이 참석하여 2018년도 주요업무보고 및 2019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승인, 임원정리·개선(안)심의·의결, 제12대 지회장 및 임원선출에 관한 선거관리위원회 구성(안)심의·의결했다.     © 오현정 기자

광주국악협회는 2017년부터 사회단체 및 기업체와 MOU를 체결하여 국악예술 교류 및 국악인들의 복지를 위해 광주시 남구청, 광주 화이트치과, 신한카드, 시각장애인협회 MOu를 체결했다. 향후에도 각 구청과 MOU를 통해 광주에서 활동하는 국악인들의 복지 및 다양한 무대창출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특히 2017년부터 가·무·악 대제전으로 대회 종목을 확장하고 2018년에는 가·무·악·고법 대제전으로 성장하며 교육부 장관상과 국회의장상을 승인 받아 광주국악협회 설립 31년만에 대회의 훈격을 높이는데 기여했다.

또한 2018년 10월 10일을 국악인의 날로 선포하여 국악인의 위상을 높이고 화합을 도모하며 연례적인 행사로 개최하여 ‘국악의 날’ 제정에도 앞장서고 있다.

더불어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광주국악협회 산하 청년예술단을 창설하고 청년국악인들의 왕성한 활동을 위한 다양한 무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광주국악협회는 2019년에도 광주 국악인들의 왕성한 활동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사업계획을 준비하고 이를 추진하기 위해 발로 뛰고 있다.

이날 부의 안건으로 광주국악협회의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2018년도 회비 미납 임원에 대해서는 정관에 따라 자동 제명처리하기로 했다.

이어 현 함태선 지회장의 보걸로 추대되어 잔여 2년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제12대 지회장 및 임원선출에 관한 선거관리위원회 구성(안)을 상정했다.

▲ 광주국악협회 제12대 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에 선출된 박봉서 이사가 임원들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오현정 기자

제12대 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에는 박봉서 이사가 결정되었고 선거관리위원에는 박평민, 채춘례, 백미성 이사가 선임되었다. 광주국악협회 제12회 차기 회장의 임기는 4년이다.

향후 정관에 따라 결원이 된 임원선임(안)으로 선임이사는 임원들의 추천으로 3월 4일까지 받아 심의를 거쳐 정기총회에서 선임하기로 했다.

함태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국악협회의 어려운 실정에 불구하고 2018년 한 해 동안 임원 및 분과위원장님, 회원님들의 성원과 관심, 적극적인 협조로 하나 되는 계기를 마련하고 그 힘으로 광주국악협회에 새로운 성과물을 내고 발전해 왔다”라면서 “앞으로 광주국립국악당 건립 추진 및 국악인의 날 행사와 더불어 광주광역시 국악인들의 위상이 우뚝 서고, 자긍심을 회복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이사회에 참석한 임원들은 이구동성으로 “광주국악협회 발전을 위해 발로 뛰고 앞으로도 산제된 많은 일들을 원만히 해결할 사람은 현 함태선 지회장이다”라면서 차기 회장으로 추대할 것을 건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