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국악협회 함태선 회장은 지난 4일 오후 광주시 문인 북구청장과 면담을 갖고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한 인적, 물적 자원 교류를 통해 시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여 『행복한 북구, 살고 싶은 북구』를 위한 업무 협약에 대해 논의했다.     © 오현정 기자

광주국악협회 함태선 회장은 지난 4일 오후 광주시 문인 북구청장과 면담을 갖고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한 인적, 물적 자원 교류를 통해 시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여 『행복한 북구, 살고 싶은 북구』를 위한 업무 협약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광주국악협회는 ▲2020년 북구 청소년수련관 공연장 상주단체 건 ▲북구 공연장 위탁운영 건 ▲북구민을 위한 국악상설공연 ▲국악 강좌 ▲국악 체험프로그램 ▲(사)광주국악협회 북구지부 설립에 따른 정기공연 건 등에 대한 협약 사업을 북구청에 제안했다.

또한 타 도시에 비해 턱없이 모자란 예술 공연 분야 예산 확보를 위해 서울시를 비롯한 타 도시와 북구청이 MOU 체결로 인적, 물적, 공연예술 무대 등을 교류하면 좋겠다고 건의했다.

이에 문인 북구청장은 관련 부서 담당자에게 업무협약 내용을 실무자와 논의한 후 빠른 시일 내에 MOU를 진행 할 수 있도록 하라고 지시한 후 서울시와 MOU 체결은 검토 후 진행하겠다. 또 타 도시와의 교류에 관해서도 좋은 제안이라며 추진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광주국악협회에서 요청한 사항에 대해서도 관련부서 담당자에게 관련 사항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북구청에서 할 수 있는 내용은 협조하라고 지시했다.

한편, 광주국악협회는 2017년부터 전통예술인들의 건강과 행복한 삶을 위해 각 기관 및 단체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퀄리티 있는 무대와 국악 발전을 위해 발로 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