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광주국악협회(회장 함태선) 「제14회 대한민국 전통예술 가·무·악·고법·연희 대제전」지난 13일(금) 오전 9시부터 광주전통문화관 비대면 영상심사로 진행된 가운데 무용부문 안윤지씨가 영예의 종합대상인 국회의장상을 수상했다.   © 오현정 기자

【iBN일등방송=오현정 기자】(사)광주국악협회(회장 함태선) 「제14회 대한민국 전통예술 가·무·악·고법·연희 대제전」지난 13일(금) 오전 9시부터 광주전통문화관 비대면 영상심사로 진행된 가운데 무용부문 안윤지씨가 영예의 종합대상인 국회의장상을 수상했다.

학생부에서는 기악부문에 참가한 양솔민 학생이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했고 대상에는 판소리 박혜인, 무용 성소희, 기악 한지혜, 연희 정종현이 차지했다. 나아가 신인부 대상은 판소리 전비주, 무용 이현정, 고법 한선미가 차지했고 단체부는 여민서외 10명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 학생부에서는 기악부문에 참가한 양솔인 학생이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 오현정 기자

가·무·악·고법·연희 대제전은 광주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사)한국국악협회 광주광역시지회와 세계예술교류총연합회가 공동으로 주관해 전통예술의 계승, 발전 및 저변확대와 우수한 인재 등용·육성의 대회로 전국 160팀 290여명이 참가했다.

대회 종목으로는 전통 판소리, 무용, 기악, 고법 연희(난타, 풍물 포함) , 단체부 부문의 학생부, 신인부, 일반부, 단체부로 나뉘어 참가자들이 제출한 영상을 공정하게 심사하여 수상자를 선정했다.

특별히 이번 대회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하여 문화예술인들이 큰 타격을 입고 매우 어려운 실정임에도 감염증 예방을 위해 심사위원은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심사에 임했다.

▲ 특별히 이번 대회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하여 문화예술인들이 큰 타격을 입고 매우 어려운 실정임에도 감염증 예방을 위해 심사위원은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심사에 임했다.   © 오현정 기자

이번 대회 수상자들에게는 시상식이 진행되지 않기 때문에 등기우편을 통해 상장을 전달됐다.

시상은 일반부 종합대상 국회의장상과 학생부 종합대상 교육부 장관상을 비롯한 국회의원상, 광주광역시장상, 광주광역시교육감상, 신인부 한국문화예술위원장상, 광주광역시의회장상, 광주광역시 동구청장상, 남구청장상, 광주 광역시동부, 서부 교육지원청 교육장상, 광주문화재단 대표이사상, (사)광주국악협회장상 등의 그 주인공이 가려졌다.

(사)광주국악협회 함태선 회장은 “전국적으로 코로나19의 장기화 및 감염증 확산으로 문화예술이 많이 위축된 이 위기를 기회로 삼아 더욱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고 꿈을 더욱 튼실히 키우는 시간이 되었다”라면서 “우리 국악인들의 향기가 지친 국민들에게 위로가 되고 희망을 주고 전통문화예술의 계승과 발전을 위한 도전을 계속되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