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광주국악협회 함태선 회장이 지난 18일「2022 한국국악협회 한국국악대상」 을 수상했다.     ©오현정 기자

【iBN일등방송=오현정 기자】사)광주국악협회 함태선 회장이 지난 18일「2022 한국국악협회 한국국악대상 」을 수상했다.

한국방송회관 3층 회견장에서 열린 이번 시상식은 한국국악협회 이사 및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민국 국악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현저한 예술인에게 시상하여 그 공적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이날 한국국악 대상을 수상한 사)광주국악협회 함태선 회장은 광주광역시와 지역예술문화 발전 및 국악의 계승, 인재 발굴 육성과 예술인 일자리 창출, 세계문화예술창달에 기여하고 공헌함을 높이 평가 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을 안았다.

국악대상을 수상한 함태선 회장은 “지난 한해 동안은 코로나로 정말 힘든 가운데서도 광주국악협회의 발전을 위해서 임원님, 분과위원장님, 회원님들께서 많이 격려해 주시고 힘이 되어 주셔서 이 상을 수상하게 된 것 같다”고 공을 돌리며 “대한민국의 국악 발전과 국악인들의 권익과 위상을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함태선 회장은 45년 동안 국악교육으로 국악의 저변확대 및 활성화, 국악대회를 통한 인재 발굴 육성으로 국악의 전문화에 힘써 왔으며, 예술인 일자리 창출과 소외계층 문화예술향유의 기회를 제공하여 더불어 사는 이웃사랑 나눔 정신을 실천해 오고 있다.

▲ 이날 국악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사)광주국악협회 함태선 회장은 광주광역시와 지역예술문화 발전 및 국악의 계승, 인재 발굴 육성과 예술인들의 일자리 창출, 세계문화예술창달에 기여하고 공헌함을 높이 평가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을 안았다.     ©오현정 기자

 또한 (사)한국국악협회 광주광역시지회 회장(2017년~현재)으로 재직하면서 지난 2018년부터 국립광주국악원 건립을 위한 광주시민 서명 운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여 광주광역시 광주전통생활음악당 건립 유치에 기여한 공이 크다.

나아가 국악의 날 제정을 위한 대한민국 국악인 대축제(2회)를 개최하여 국악의 위상 제고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광주국악협회가 설립된지 40여년 만에 가•무•악•고법•연희 종합경연대회로 키우며 국회의장상, 교육부 장관 승인으로 광주국악협회의 활성화와 위상을 제고 하였으며 대한민국예술대전(2020)에 국악(퓨전)부문에 광주 국악 대표팀으로 본선에 참가하여 우수상과 상금 1,000만원을 수상, 대한민국예술축전(2021)에는 특별상을 수상하여 광주광역시 국악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또한 퓨전 창극 ‘어화둥둥 신춘향뎐’(2021), 퓨전창극 ‘맹인잔치 Good Festival’(2021), 제1회 빛고을 창극제 갈라창극 ‘춘향’(2021)을 기획하여 창극의 비전을 모색하며, 인재 발굴 육성과 광주국악협회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하는데 공헌한 바가 크다.

함태선 회장은 빛고을 창극제와 대한민국 국악인 대축제를 지속가능한 연례 사업으로 진행할 계획이며 이를 토대로 광주광역시의 전통문화예술의 발전을 선도하며 세계문화예술창달에 이바지 하고자 하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