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국악협회 청년예술단, 아시아창작스튜디오 레지던시 오픈전시 공연

2018 광주예총 레시던시 오픈전 ‘같이&가지Ⅱ’

【일등방송=오현정 기자】(사)한국국악협회 광주광역시지회 청년예술단(단장 함태선)이 3일 오후 5시 2018 아시아창작스튜디오 지역 예술가 육성 프로그램 2018 광주예총 레시던시 오픈식에 참여했다. 

이날 오픈식에는 식전 공연으로 광주국악협회 청년예술단 손호은 양의 심금을 울리는 해금연주로 문을 열었다. 연주곡목으로는 평화통일의 염원을 담은 ‘홀로아리랑’이란 곡을 연주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광주국악협회 청년예술단은 2017년 10월 청년일자리의 일환으로 창단되어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나아가 전통예술의 아름다움과 국악의 대중화, 활성화, 전문화로 적극적인 국악인재로 성장하며 세계문화유산 창달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재 30여명의 청년예술단은 창단 이후로 광주비엔날레 공연을 비롯한 광주예총 아트페스티벌, 무등울림 추락별곡, 송년음악회 등으로 시민들과 전통예술로 소통하고 있다.

▲ 아시아창작스튜디오 레지던시 프로그램에 참여한 작가들     © 오현정 기자

광주예총회관 아시아창작스튜디오 백련갤러리에서 열린 이날 레시던지 오픈전시는 ‘같이&가지Ⅱ’란 주제로 총 11명의 작가들의 작품이 오는 5일까지 전시된다.

한편 아시아창작스튜디오는 18개의 게스트 룸, 35개의 창작스튜디오, 2개의 전시실, 공연장 시설을 갖추고 지역 예술가들의 창작활동과 국내·외 작가들의 레시던시 프로그램 활성화 사업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 광주예총 최규철 회장은 '지역작가 육성'을 위해 레시던지 프로그램을 2년 동안 진행하며 예술가들이 여러 대회에 참가해 대통령상, 월드챔피언 등을 수상했다"라며 "제3기 래시던시 프로그램'을 시작하며 지역민들과 함께 다양한 문화예술활동을 전개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 오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