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광주시 문화예술상 시상식

유영해 광주시립창극단 예술감독, 임방울국악상 본상 수상

2018 광주광역시 문화예술상 시상식이 18일 오후 라붐웨딩홀에서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는 이병훈 광주시문화경제부시장을 비롯한 최규철 광주예총 회장, 김윤기 광주문화재단대표, 전승보 광주시시립미술관관장, 김중채 임방울재단이사장, 함태선 광주국악협회회장, 임원식 광주문인협회장, 수상자와 가족, 제자 등 300여명 참석하여 축하했다.

2018 문화예술상에는 박용철문학상에 수필가 박영덕, 김승현 문학상 전북대 최승범 교수, 정소파문학상 시인 오재동, 허백련미술상 본상 이두환 작가, 오지호미술상 본상 전남대 예술대학 김대길 교수, 오지호미술상 특별상 문형선 작가, 임방울국악상 본상 유영해 광주시립창극단 예술감독이 수상했다.

유영해 임방울국악상 본상 수상자는 “국창 임방울 선생님의 정신을 이어 받아 앞으로 많은 후진양성과 국악발전을 위해 노력해 달라는 의미로 알고 지금보다 더 국악발전을 위해 뛰겠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병훈시장 인사말을 통해 “수상자들의 수상을 150만 광주시민과 함께 뜨겁게 축하한다” 라면서 “남도는 문화 속 존엄성 갖고 있다. 오늘 수상하신 분들이 문화역량을 한 단계 더 발전시켜 문화향기를 키워주리라 기대된다”고 말했다.